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세 번째에는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3박 동안 숙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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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샹그릴라 라사리아 Shangri-La Rasa Ria, Kota Kinabalu/코타키나발루리조트
샹그릴라 라사리아에 3박을 했기에 조식도 세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 저는 오션윙에 있는 오세아노에서 두 번 가든윙에서 한번 이용했습니다. 오션윙에서는 가든윙 조식도 이용할 수 있었기에 적절하게 섞어서 이용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오션윙 - 오세아노 조식
오션윙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은 로비 옆 오세아노식당에서 조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오세아노는 조식 뿐만 아니라 다른 때에도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룸 넘버를 확인 한 후 안내된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 한글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에 편리합니다.
메뉴판으로 주문하는 식사 외에도 뷔페가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 메뉴판에 이어 김치도 준비되어있으니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한식이 그리우실 때 잠시나마 위로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주스와 와인에 어울리는 안주도 있습니다. 와인은 포함사항이 아니지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와 과일도 준비되어있고 요거트도 있어서 후식으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뷔페코너에서 담아온 음식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로띠를 좋아해서 커리와함께 담아왔습니다 파파야는 굉장히 잘 익어서 부드럽고 달았습니다. 쌀국수는 생각보다 향신료의 향이 강해서 손이가지 않았습니다.
메뉴판에 있던 메뉴안 달걀 3개 오믈렛과 달걀 2개 오믈렛이 나왔습니다. 늘 그렇듯이 계란요리는 실패가 거의 없는 좋은 조합입니다.
잡채와 딤섬도 메뉴판에 있던 메뉴입니다. 잡채는 아이가 잘 먹었고 딤섬은 생각보다 그저 그랬습니다.
수박쥬스, 파인애플주스는 옐로 수박만 있다 해서 시켰는데 뷔페에 준비되어 있는 음료가 훨씬 달고 맛있었습니다.
첫번째날의 오세아노 식당에서의 조식 후 두 번째 날도 오세아노 식당을 이용했습니다.
두번째 날의 오세아노 조식은 메뉴구성이 약간 달라져있었습니다.
라사리아 프로그램인 선라이즈 워킹을 하고 배고픈 상태로 가서 전날 안 먹어본 메뉴도 시키고 열심히 담아왔습니다.
과일도 바뀌었는데 새로이 패션후르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일 화채같은것이 있었습니다.
뷔페코너에서 잘 담아와봅니다. 로띠는 오늘도 커리의 내용물이 바뀌었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로 시킨 세가지가 나왔습니다.
달걀 2개 맞춤요리 오믈렛, 글루텐프리토스트, 가라아게 치킨번인데 어제의 요리보다 또 다른 느낌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2. 가든윙 조식
원래 가든윙의 조식장소는 커피테라스입니다. 제가 갔을기간에는 가든윙 커피테라스가 공사 중이라 코스트라는 정원 쪽 건물에서 조식당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가든윙의 조식은 전부 뷔페식으로 운영되고있습니다. 그래서 오션윙의 조식당보다 더 다양한 음식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한식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서 여행하는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있었습니다. 한식은 닭고기 조림과 미역국, 갈비가 있었습니다.
과일도 더 많은 가짓수로 있었습니다. 가든윙 조식당을 이용하는 투숙객이 더 많았기에 과일은 금방 떨어지고 또 다시 채워지고 했습니다. 복잡한 시간을 피하시려면 아침 일찍이나 조금 늦은 아침이 나을 듯했습니다.
조리를 해야 하는 에그스테이션은 건물 외부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터라 직원에게 물어보고 가야 했습니다.
원래의 조식당이 아닌 곳에서 조식이 이루어지다 보니 건물 내부 온도가 굉장히 추웠습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옮겨서 식사하려다가 빨리 먹고 일어났습니다.
샹그릴라 라사리아의 두 가지 조식을 만나보셨는데요, 두 곳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는 오션윙의 오세아노가 더 좋았고 음식의 다양함은 가든윙 조식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2박 이상 머무는 동안에는 다양한 조식을 경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가든윙 투숙객은 오션윙 조식을 가실 수 없으니 오션윙에 숙박하실 때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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