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의 식사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곳이 많습니다.
그중에 한곳인 촌촌킴은 일명 돼지갈비찜으로 유명한 집이기도합니다.
촌촌킴은 나트랑 시내에 위치해있습니다. 저희는 마지막날 숙소와 가까운곳이라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대기인원이 조금 있었지만 1,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라 자리가 금방 생겼습니다.
저희는 1층에 자리잡았는데 오픈된 구조라 살짝 덥게 느껴졌습니다. 2층엔 에어컨자리가 있다고하는데 다음엔 그쪽으로 올라가보고 싶었습니다.
대표적인 메뉴들을 주문했습니다. 반쎄오를 또 먹고싶었는데 안되는 시간이라고해서 다른것들로 주문했습니다.
돼지갈비조림, 모닝글로리, 춘권, 새우카레와 음료수들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을 찍어와서 나중에 메뉴의 이름을 기억하기 좋게 남겼습니다.
◆ 돼지갈비조림
나트랑 여행을 가기전에 여러곳에서 얘기를 들었던 돼지갈비조림입니다. 맛이 정말 한국의 돼지갈비찜이랑 비슷해서 아이들이 잘 먹었습니다.
나트랑에서 제일 재미있던 경험은 밥입니다. 돼지갈비조림에 같이 나오는데 밥은 4인분정도 되는 양이 항아리같은 그릇에 담겨나왔습니다. 그래서 다른 후기들을보면 돼지갈비조림을 시킬때 밥 종류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 시금치마늘볶음
한국어로는 그렇게 번역이 되어있지만 모닝글로리, 즉 공심채입니다. 역시나 매 식사마다 빠지지않고 시켜서 먹었습니다. 마늘향이 잘 베어있어서 깔끔하게 야채섭취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오렌지쥬스, 사탕수수 + 파인애플 쥬스
더운 나라를 여행하면서 시원한 음료는 빠질 수 없습니다. 오렌지쥬스는 늘 먹던맛이고 사탕수수 파인애플수수 쥬스는 별미였습니다.
빨대가 대나무같은 모양이었는데 갈라지긴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춘권튀김, 해산춘권
익숙한 모양의 춘권입니다. 맛도 만두와 비슷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일반춘권튀김은 고기소처럼 들어가있었고 해산춘권은 새우가 들어가있어서 좀 더 풍부한 맛이 났습니다.
◆ 새우카레 &빵
새우카레는 코코넛향이 풍부하게나서 부드러웠습니다. 새우도 많이 들어있고 곁들이는 빵과 함께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네식구가 이렇게 시켜먹었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제휴카페의 할인으로 7% 할인받았고 585,900동이었는데 586,000동 지불했습니다. 나트랑에서 백단위의 돈은 버리거나 올려 계산하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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