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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트랑 자유여행] 빈산 / 나트랑맛집

by marilyna0916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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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지리적 특성상 해안선이 길게 발달되어 해산물이 저렴하고 풍부합니다. 나트랑 또한 신선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나트랑 자유여행 기간 중에 해산물 맛집을 두 곳을 갔었습니다. 나트랑 도착 다음날 오전 오후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녁으로 방문했습니다. 

 

 

◆ 빈산 위치

빈산은 나트랑 시내에 있어서 접근하기 쉽습니다. 숙소로 사용했던 레스참 호텔에서 도보로 10분정도의 거리라 저녁시간에 걸어서 방문했습니다. 베트남의 길은 오토바이들로 가득해서 길 건너기가 어려웠는데 다른사람들이 건널때 같이 천천히 걸어가면 되었습니다. 

 

 

 

◆ 빈산 메뉴

빈산은 해산물 전문점인 만큼 다양한 해산물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1) 크레이피쉬

그중에 한국인들에게는 랍스타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이름은 크레이피쉬가 되겠습니다.

크레이피쉬는 크기에따라 가격이 다르고 그중 저희는 제일 큰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크기를 결정하고 나면 직접 수족관에서 꺼내어 보여주시는데 아이들이 크레이피쉬를 보고 들어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스는 마늘버터소스와 머스터드치즈소스를 골랐는데 제일 무난한 것은 마늘버터소스인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치즈는 같이 나와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살이 가득 들어있고 다리 끝까지 살이 있어서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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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가지맛 굴세트

해산물이 풍부한 만큼 싱싱한 굴도 만날 수 있었는데 이 메뉴는 굴 위에 각기 다른 소스를 넣어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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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늘버터 맛조개 볶음

맛조개 또한 베트남 가서 먹어봐야 하는 해산물 중에 하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감칠맛이 풍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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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생강과 마늘을 곁들인 타이거새우스팀

기본의 새우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생강과 마늘은 새우의 비린 향을 잡아줍니다.

껍질째로 나와서 손질해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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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칠리소금 오징어구이

베트남에는 일명 총알오징어라고 불리는 작은 오징어가 있습니다. 칠리소금으로 구워서 쫄깃하면서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맥주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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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늘버터소스구이 가리비

메뉴가 나오고 순식간에 다 먹어서 사진이 없지만 마늘버터소스 가리비는 맛조개와 비슷한 맛이 나는 양념으로 되어있는 가리비였습니다.

 

 

7) 중국식 볶음밥

식사 때마다 밥이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주문한 볶음밥은 아이들 쪽으로 넘겨주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정말 맛있다고 하면서 다 먹었습니다.

 

8) 모닝글로리

이곳에서도 빠질 수 없는 모닝글로리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해물들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9) 해물라면

한국인이 많이 찾는 식당이기에 라면메뉴가 있었습니다. 익숙한 한국의 라면맛에 해물이 가득 들어있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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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빠질 수 없는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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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키는 메뉴에 추가로 시킨 메뉴까지 영수증은 바로바로 교체되었습니다.

크레이피쉬의 가격이 세 마리에 25만 원 정도 나왔는데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나머지 음식까지 모두 합쳐서 40만 원 정도 나왔는데 제휴 카페의 할인카드 제시로 10% 할인받아 36만 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어른 8명에 아이 7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식사였으니 너무나도 좋은 가격에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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