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세 번 다녀왔습니다.
여러 번 다녀온 코타키나발루에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에서 이국적인 음식들이 음식이 입에 잘 안 맞으신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가시기 좋은 곳입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는 곳인 관스코피티암을 추천드립니다.
관스코피티암은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인 가야스트리트 내에 한 곳, 수트라에비뉴에 한 곳이 있습니다.
관스코피티암 가야스트릿
관스코피티암 수테라에비뉴
관스코피티암 운영시간
관스코피티암의 운영시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비교적 다양한 시간대에 방문해도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되어있습니다.
관스코피티암 메뉴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을 전부를 찍지 못했지만 빵, 밥, 누들이 종류별로 다 있었습니다.
여행기간 중 아침시간에 방문한 터라 배가 고프기도 했고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 여러 가지로 시켜봤습니다.
네 식구가 카야토스트, 에그토스트, 갈릭토스트, 황제누들, 소통나시르막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마일로와 허니레몬소다를 주문했습니다.
마일로는 조금 싱거운 초콜릿우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무슨 맛이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시원하면서 달달함에 점차 빠져들게 됩니다.
허니레몬소다는 레모네이드에 좀 더 단맛이 가미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새로 먹어보는 황제누들이라는 메뉴는 짜파게티 느낌도 살짝 나는 친숙한 면 요리였습니다. 면은 얇았지만 불지 않았고 곁들여진 튀김과 커리치킨이 같이 있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카야토스트는 고소하면서도 바삭했고 많이 유명한 에그토스트는 부드럽고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갈릭토스트는 마늘향이 적당해서 딱 그 마늘빵의 바삭함이 있었습니다.
오징어 나시르막은 삼발소스가 함께 나오는데 매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있으니 양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비빔밥 같은 느낌으로 다 같이 비벼먹으면 됩니다. 마른 멸치와 땅콩이 비빔밥에 어울리는지 걱정이 되었는데 밥 사이에서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살려줘서 맛있었습니다.
관스코피티암 가야스트릿의 매장은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 매장이 깔끔하고 직원들이 열심히 움직여서 음식도 빨리 나와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1층보다 2층이 좀 더 여유로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계산대에서는 굿즈도 판매해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굿즈 가격은 음식가격에 비해 비싸다고 느꼈습니다.
관스코피티암에서의 계산은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관스코피티암 총평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부인 가야스트리트 내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시간대든 들려볼 수 있는 곳인 점, 그리고 메뉴가 다양하고 맛이 대체로 균등하게 맛있었던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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