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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코타 5박 7일 일정(3)

by marilyna0916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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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일차 - 샹그릴라 라사리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4일차, 이날은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를 온전히 즐기는 첫 날이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함께 조식을 먹고 수영장 갈 준비를 하고 가든윙 수영장으로 가봅니다.

오션윙에도 수영장이 있지만 아이들이 즐기는 미끄럼틀이 없어서 가든윙 수영장을 먼저가게 되었습니다. 

 

오전시간 수영을 충분히 즐긴 후 점심은 수영장 옆 테피라웃에서 먹었습니다. 야외에 있는 식당이고 수영복 차림으로도 식사가 가능하다고해서 수건으로 둘러 물기를 제거하고 앉아서 먹었습니다.

 

점심을 든든히 먹고 바로 물에 들어갈 수는 없으니 잠시 쉬고 오션윙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날이 워낙에 뜨거웠지만 오가는 길에 그늘을 통하니 다니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유있는 리조트에서의 시간을 즐기고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고 정비를 한 후 선셋을 보러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세번하면서 정말 제일 멋진 선셋하늘을 본 날이기도합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은 그랩배달로 주문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샹그릴라 라사리아는 따로 나가서 먹기에 가까운곳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여러가지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5. 5일차 - 샹그릴라 라사리아

 

이날은 선라이즈워킹이 있던날이라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아침일찍 투어를 마치고 내려오니 조식시간이라 바로 밥을먹고 룸으로 돌아가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이번에는 오션윙쪽에 있는 풀바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날보다 더 뜨거운날이라 풀바에서 점심을 먹고는 룸으로 돌아와 자쿠지에 물을 받고 잠시 휴식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피곤함이 덜 풀려 쉬엄쉬엄 놀았습니다.

 

다시 재정비를하고 가든윙쪽에 있는 삼판바로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일요일이라 삼판바 앞에서 불쇼가 있었기에 자리를 잡고 민속공연부터 시작해서 해가지고 불쇼를 할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칵테일과 감자튀김만 먹었기에 관람을 마치고 룸으로 돌아와서는 룸서비스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6. 6일차 - 캐피탈호텔, 반딧불이투어

 

결국 다가온 여행의 마지막날입니다. 이날은 샹그릴라 라사리아에서 체크아웃하고 다시 시내로 돌아가 잠시 쉴 캐피탈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날의 이동도 하이말레이시아 카페를 통해 렌트서비스를 이용했기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먹고 마지막쇼핑을 이마고몰에서 한 후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를 하고 반딧불이 투어에 갈 준비를 했습니다.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을 세번오면서 세번 다 반딧불이 투어를 했는데 볼때마다 그 아룸다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선셋해변에서의 사진도 잘 찍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가이드님이 정말 인생샷으로 찍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딧불이 투어 후 다시 시내로와서 숙소에서 간단히 샤워를하고 짐을 챙긴 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5박 7일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늘 그렇지만 여행의 마무리는 아쉬움이 함께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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