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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코타 5박 7일 일정(2)

by marilyna0916 2025.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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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일차 - 관스코피티암, The art attic, 사바주립박물관, 쌍천, 샹그릴라라사리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3일차

이날은 식스티3에서 샹그릴라 라사리아로 숙소 이동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미리 짐 정리를 해두었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준비를하고 정리해서 나온 후 체크아웃을 하면서 짐을 보관했습니다. 시내에 다녀온 후 픽업차량을 타고 샹그릴라 라사리아로 이동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침은 도보로 5분거리에 있는 관스코피티암에가서 먹은 후 근처에 있는The art attic을 구경하고 그랩을 타고 사바주립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구글지도를 통해 근처에 갈곳을 미리 저장해두고 움직이는것은 갑작스레 일정이 살짝 바뀌어도 당황하지 않고 수정하기에 도움이 많이되는 작업입니다. 

 

아침시간인데도 엄청 뜨거운 날이 될것을 알려주듯 해가 쨍쨍했습니다. 사바주립박물관은 규모가 아주 크진 않지만 사바주의 역사와 말레이시아 이야기, 사바주에 사는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바주립박물관은 야외도 있었지만 이날 시간이 많지는 않고 날도 뜨거워서 그랩을타고 이마고몰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시원하게 간식을먹고 지하 마트에서 쇼핑을 한 후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했을때 깨진 기내용 캐리어를 대신해서 24인치 캐리어를 하나 장만합니다. 이번 여행은 딸아이의 생일여행이기도 했기에 아이들의 장난감도 하나씩 마련해 주었습니다. 

 

새로 구매한 캐리어에 이마고몰에서 장본것들을 담은 후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캐리어가 있을때는 그랩을 6시트로 부르는것이 좋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쌍천 씨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코타키나발루 두번째 방문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두번이나 갔던 곳, 그곳에 다시 찾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여전히 친절한 직원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다시 식스티3로 돌아와 캐리어를 찾으니 우리가족을 샹그릴라 라사리아로 데려다 줄 차량이 도착합니다.

저는 하이말레이시아 카페활동을 통해서 코타키나발루 투어나 차량을 신청했기에 편안한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던 3월은 말레이시아의 라마단 기간이었는데 차량이 이동하는 시간대가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던 시간과 겹쳐서 길이 좀 밀렸습니다. 길이 밀리지 않으면 40분정도의 거리였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린듯합니다.

 

샹그릴라 라사리아에 도착하니 이곳이 정말 리조트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체크인은 순조로웠고 미리 예약했던 방값과 바우처를 결제하고 디파짓은 신용카드로 먼저 결제했습니다. 디파짓 부분은 나중에 리조트를 다 이용한 후 다시 계산해서 트레블카드로 결제하고 먼저 신용카드부분을 취소하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저희가 지낸 오션윙 주니어 스위트 가든룸은 미리 메일로 오고간 내용에 맞게 엑스트라베드와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는 장식, 작은 컵케익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보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룸은 크고 깔끔하며 내부에 물품들도 좋았습니다. 

이날은 긴 하루를 보내고 이동을 했기에 룸에서 가볍게 식사를하고 쉬는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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