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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코타키나발루즐기기 (2) 마리마리민속촌, 모스크

by marilyna0916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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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길 수 있는 산과 바다를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코타키나발루 내륙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리마리민속촌

 

코타키나발루에는 보르네오섬에 원래 있던 토착 원주민들이 있습니다. 두순, 룽구스, 룬다예, 바자우, 무릇 다섯부족이 있으며 그 부족들의 전통은 보호받아오고있습니다.

마리마리민속촌은 그런 다섯 부족의 마을모습과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곳입니다.

 

- 두순족

두순족은 보르네오에서 가장 큰 토착민이고 농경사회이고 부계사회인 부족입니다.

농경사회인 만큼 쌀로 만든 먹거리가 많이 발달되어있습니다.

 

- 룽구스족

롱구스족은 롱하우스를 짓고있는데 기다란 집에 칸이 나뉘어져있는 구조였습니다. 룽구스도 농경부족이며 특이한점은 꿀을 재배하며 살고있었습니다. 

 

- 룬다예족

룬다예족은 악어를 숭배하는 부족입니다. 나무껍질로 만든 실로 옷을 만들어입는점이 특이했습니다. 

 

- 바자우족

바자우족은 수상가옥에서 사는 부족입니다. 

라면을 튀긴것같이 생긴 잘란이라는 과자와 판단쥬스를 마셔볼 수 있습니다. 

 

-무릇족

무릇족도 롱하우스를 지었는데 집의 높이가 제법 높았습니다. 

무릇족 하우스에서는 트램폴린같이 생긴 방 구조에서 점프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마리마리민속촌에서의 내부관람은 개인적으로 다닐 수 없고 진행하는 전속 가이드나 마리마리민속촌 자체의 직원의 안내를 받으셔야합니다. 

 

각 부족을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체험도하고 간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다섯부족을 다 둘러보고 난 후에는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식사를하는것이 마리마리민속촌 투어의 마무리입니다.

 

투어는 보통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져있고 시내에서 30여분정도 차를 타고가는 산속에 위치해있기때문에 방문 전 벌레기피제와 시원한 물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해도되지만 그렇게되면 마리마리민속촌에서 다시 시내로 나갈때 차량이 확보되어있어야하니 투어업체나 차량확보는 확인하셔야합니다. 

 

 

 

 

마리마리1
마리마리2
마리마리3
마리마리4
마리마리5

 

 

 

코타키나발루 모스크

말레이시아의 국교는 이슬람교입니다. 코타키나발루 도시 곳곳에 모스크가 자리잡고있습니다.

 

 

- 블루모스크(시티모스크)

가장 유명한곳은 블루모스크라고 불리우는 시티모스크입니다. 모스크 주변의 인공호수에 시티모스크 건물이 비치면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기도합니다. 플로팅모스크라고도 불리우는 이유입니다.

일반 관람객들은 금요일 기도시간을 제외하면 복장을 갖추고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블루모스크

 

 

- 핑크모스크(UMS이슬람사원)

핑크모스크는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사바주립대학교(University Malaysia Sabah) 내부에 위치해있습니다. 핑크모스크는 블루모스크와는 달리 내부관람은 제한적입니다. 보통 대학교를 둘러보거나 핑크색 벽인 모스크앞에서 사진을 찍는것으로 진행합니다. 

 

핑크모스크

 

- 골드모스크(사바주립이슬람사원)

 

건물 지붕이 골드색이라 골드모스크로 불리우는곳입니다. 내부 입장이 제한되어있고 주변에 다른곳이 없기때문에 일반 관광객들이 일부러 방문할만한곳은 아니지만 한번쯤 보면 좋은곳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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