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동쪽 보르네오섬 사바주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멋진 자연환경과 바다를 품고있는 말레이시아의 휴양지입니다. 해안에는 리조트들이 있고 내륙으로는 키나발루산이 있어 바다와 산을 모두 경험 할 수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
코타키나발루의 해안에는 여러개의 작은 섬들이 있는데 가야섬, 사피섬, 마누칸섬, 마무틱섬, 슬룩섬이 있습니다. 툰구압둘라만 해양공원은 해안에서도 20분남짓이면 가볼 수 있기에 관광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휴양섬입니다.
섬을 방문할 경우 입장료가 있으며 현지 항구에 있는 현지여행사에서 예약하거나 한국에서 미리 투어를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니다. 섬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이요할 수 있는데 투어와 해양스포츠의 요금을 잘 비교한 후 예약하는것이 좋습니다.
+가야섬
가야섬은 다섯개의 섬중 가장 큰 섬입니다. 섬 앞쪽엔 수상가옥이 있고 북서쪽으로는 리조트가 위치해있습니다.
가야섬에서의 숙박은 또다른 신비로운 경험이 될듯합니다.
+사피섬
가야섬에 인접해있는 사피섬은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깊지않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방문하기 좋은섬입니다.
+마누칸섬
마누칸섬은 가야섬 다음으로 큰 섬입니다. 다섯 섬중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곳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마무틱섬
다섯 섬중 가장 작은섬입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프라이빗한 숙박을 즐겨볼 수도 있는 곳입니다.
+슬룩섬
따로 투어가 발달되어있지는 않은곳입니다.
보통의 섬 투어는 한곳 또는 두곳을 방문하는것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해양스포츠를 즐길 경우 투어시간 내에 해야하기때문에 하고싶은 해양스포츠가 가능한 곳으로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 키나발루산
키나발루산은 해발 4,095m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곳이며 맑은날엔 코타키나발루 어느곳에서나 볼 수 있을정도로 멋진 산입니다.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휴양지인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또 다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긴 이동시간으로 투어를 결정하기에 앞서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하는 곳이기도합니다.
보통 신청할 수 있는 트레킹투어는 산 정상이 아닌 전망대에 들러 사진을 찍고 데사목장, 포링온천을 즐기거나 라플레시아를 관람하는것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문 산악을 위한 일정으로 키나발루 산 정상에 오르고싶다면 가이드와 전문동행인이 있어야하므로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야합니다. 산행은 팀포혼 게이트에서 출발해서 산장에서 1박을하고 적응 후 다음날 일출 등반을 합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규정상 비박이나 캠핑이 금지되어있기때문에 개인적인 방문보다는 전문 투어업체를 이용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길 수 있는 바다와 산에대에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다음엔 내륙에서 즐길 수 있는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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